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가 26일 새벽 일부 세력에게 공격을 받아 혼란에 빠졌다. 26일 커뮤니티 반응에 따르면,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몇몇 갤러리가 일부 세력에게 공격받았다. 디시인사이드를 공격한 세력은 과거에 게시된 글을 가져와 대규모로 글을 게시하여 게시판을 채우는 ’역류기‘와 대량의 신고를 통해 글을 비공개시키는 ’신고 매크로‘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러한 공격으로 65일치의 인기글이 삭제되는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인기글이 다수 삭제되었다. 오전 2시 경 디시인사이드가 삭제된 인기글을 모두 복구하면서 사태는 종료되었다. 일각에서는 해당 세력이 커뮤니티를 향해 과도한 트래픽을 통해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디도스 공격'도 시도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여러 커뮤니티는 이 사태의 배후로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의 팬덤(이파리)을 가리키고 있다. 실제로 공격 받은 커뮤니티들은 모두 해당 팬덤의 저작권 논란 등을 파해치거나 조사한 전력이 있다. 특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갤러리는 최근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에 KIDDING이 추가된다는 논란을 기점으로 反이파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해당 팬덤에서는 반발하고 있다. 공격 세력이 이파리가 아니라 주장한 유저 중 한 명은 "공격 사실을 미리 유출한 유저는 이전부터 타 팬덤을 좋아하는 글을 써 왔다"며 "이파리가 아니라 타 팬덤 소속 자작극"이라 주장했다. 또 다른 유저도 "몇몇 개의 커뮤니티는 오류로 보이지만, 피해를 입은 다른 커뮤니티들은 자작극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다만 타 팬덤 소속이라 지목된 유저가 그 팬덤을 욕하는 글을 쓴 것이 확인되면서 위의 주장이 모두 거짓으로 판단되는 추세이다. 만약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의 팬덤(이파리)이 공격 배후가 맞을 경우, 이전에 발생한 논란과 더불어 더욱 더 큰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유정호 기자 (yjhno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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