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3.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특별 생방송 ‘키보토스 라이브'에서 대한적십자사와의 헌혈 이벤트를 예고했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김용하 총괄 PD와 안경섭 PD가 출연해 4월 21일부터 전국 헌혈의 집에서 헌혈 후 선착순 5,000명에게 관련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 굿즈는 감사 엽서와 기념 스티커로,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응모를 완료한 5,000명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고 전했다.

이번 '헌혈 이벤트'는 보통 일본에서 진행되던 이벤트로, 한국에서 이를 진행하는 것은 게임업계 중 최초이다. 이에 따라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후 자세한 내용은 적십자 특별전 영상과 블루아카이브 및 적십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용하 PD는 "블루아카이브를 통해 적십자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으며, 안경섭 PD는 "헌혈이 어려우신 선생님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 공식 SNS 이벤트, 4컷 만화 특별전 등 여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박현준 기자 (phj9887aa@gmail.com)